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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0 인디고 유스 북페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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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궁리 | 글쓴날 | 2010-06-11 | 조회 | 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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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하는 글로벌 인문학 프로젝트 ‘2010 인디고 유스 북페어’를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인디고 유스 북페어는 기존의 상업적인 교류 및 자본 중심의 도서전을 거부하고, 책에 담긴 진실한 가치를 재창조하며 새로운 인간 정신의 지도를 그리는 문화의 장ground을 지향한다. 2010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릴 2010 인디고 유스 북페어의 중심 주제는 ‘가치를 다시 묻다’이다. 두 번째 북페어의 주제를 '가치'로 정한 것은 어쩌면 필연이었을 것이다. 2008 인디고 유스 북페어에서는 '인간(人+間)'을 주제로, 타인을 배려하고 섬김으로써 비로소 정립 가능한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나아가 그러한 삶을 실제로 살아가는 창조적 실천가들을 만나 그들을 부산으로 초대하여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타인과의 상생적 관계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이어야 한다는 첫 번째 북페어에서 던져진 마지막 질문은 "그 다음은 무엇What's next?"이었다. 2008 북페어의 마지막으로 인터뷰했던 생태윤리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 교수의 질문이기도 한 이 물음은 우리가 새로운 실천을 위해 반드시 물어야만 하는 질문이었다. 그래서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요소들, 즉 변화의 근원적인 힘인 '가치'를 찾아 나섰다. 세계 곳곳의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만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가 존재한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국가와 세계에는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가 존재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사회를 이룰 수 없을 뿐 아니라 지구의 생명체로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보편적 가치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사랑, 진실, 정의, 생명, 평등과 같은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지금 시대는 인간과 사회의 존립 근거인 보편적 가치들에 귀 기울이지 않으며, 심지어 그 당위성과 필요성까지 의문시되고 있다. 가치는 인간과 사회의 성립에 중요한 근원이기에 그것으로부터 야기되는 문제들은 세계 전체를 근원에서부터 흔드는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시대는 문제들의 근본을 파악하지 못한 채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순간적이고 단편적인 것들에만 매달리고 있다. 이제 이러한 가치들의 부재는 단순히 몇몇 학자들에 의해 언급되는 문제만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발언하고 참여해야 할 필수적인 문제의식이다. 2010 인디고 유스 북페어를 준비하는 우리는 이러한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을 믿고 실제로 그 가치를 삶 속에서 살아가는 창조적 실천가들과 단체들을 직접 만나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다시 묻고자 한다. 2010 인디고 유스 북페어 프로젝트 팀은 ‘가치를 다시 묻다-새로운 시대의 가치혁명을 꿈꾸며’라는 기획으로 ‘정의와 희망’(북아메리카), ‘평등과 다양성’(아시아), ‘자유와 자기실현’(유럽), ‘공동체와 민주주의’(아프리카), ‘생명과 자연’(오세아니아), ‘아름다움과 사랑’(남아메리카)이라는 가치를 전 세계 6대륙과 하나의 가치망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지도를 그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우리의 삶을 구성해왔던 가치들의 의미를 다시 묻고, 인간적인 삶의 진정성과 의미를 새롭게 재구성하며, 나아가 그러한 가치들을 우리의 삶으로 살아낼 수 있는 변화의 장을 모색하고자 한다. 전 세계의 실천가들과 청소년들을 이곳 대한민국 부산으로 초대하여 서로의 활동을 소개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즐겁고 가슴 뛰는 전지구적 소통의 장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 ▶ 더 자세히~ ☞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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