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 시코티(지음)ㅣ윤미연(옮김)
판형 : 152*223mm | 분량 : 224쪽 | 정가 : 10,000원
원제 : 100 petites experiences de psychologie en entreprise
종이책 ISBN : 978-89-5820-112-0 (03810)
출간일 : 2007년 11월 20일
분야 : 인문사회
직장이라는 정글에서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직장생활을 ‘정말로 잘할 수’ 있을까?
상사, 동료, 부하직원들의 궁금했던 속내를 검증된 심리실험으로 밝혀낸다.
직장은 과연 어떤 곳일까? 단순한 돈벌이 수단? 아니면 자아실현의 무궁한 가치를 지닌 곳? 둘 중 어느 쪽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직장생활을 ‘정말로 잘하는’ 것일까? 과연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원천봉쇄하는 방법이 있을까? 자, 이제 다음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 직업을 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많은 곳에 이력서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최고의 샐러리맨들은 언제나 최고의 보수를 받는다고 생각하는가?
● 재택근무를 한다면 천국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 은퇴한 사람들이 부러운가? 은퇴를 하면 직장에 다닐 때 바빠서 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하면서 여유롭게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만약 이 질문들 중 하나라도 “그렇다”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지금 당장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100가지 심리실험을 읽어야만 한다. 사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직업에 관한 여러 가지 통념과 관례들은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전혀 타당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직업 세계에서 우리의 행동 근거가 되는 심리적 메커니즘은 대체로 대단히 복잡하다. 그렇기 때문에 구직활동이나 직장에서의 차별과 같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간단한 분석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우리 행동의 실제적인 원인과 사회가 그 행동에 부여하는 의미를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근거들에 기초하여 고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구인구직, 근무 평가, 창의성과 혁신, 경영, 차별·따돌림·괴롭히기, 남녀평등과 성 차별, 과학기술과 근무환경, 사생활과 일 등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도무지 알 수 없었던, 또 궁금해 마지않았던 구인구직, 승진, 경영, 인간관계 등 직장의 숨겨진 비밀들을 깨달아, 보다 현명하고 발전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ㅣ세르주 시코티
세르주 시코티(Serge Ciccotti)는 심리학 박사로 파리 10대학(낭테르 대학)의 객원 연구원 및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낯설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다양한 행동양식에 숨어 있는 심리적 원인을 연구하고 밝히기 위해 일상의 모든 곳에 호기심의 촉수를 뻗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 마음속 1인치를 찾는 심리실험 150』『내 아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심리실험 100』등이 있다.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프랑스 캉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인생잠언』『구해줘』『나의 라디오 아들』『내 마음속 1인치를 찾는 심리실험 150』『내 아기를 더 잘 일해하기 위한 심리실험 100』『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심리실험100』 등이 있다.
차례
들어가면서
형식에 관하여
1장 구인구직
신문의 구인란을 읽는 것은 쓸데없는 시간낭비일까?
간부사원은 왜 실직 전에 일자리를 꼭 미리 구해야 할까?
면접관의 질문은 왜 부적절하게 느껴질까?
채용 심사원이 필적 감정사의 판단을 신뢰하는 건 옳은 일일까?
채용 심사원이 필적 감정사의 판단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들이여, 일자리를 구할 때는 남성용 향수를 이용하라!
이력서에 향수를 뿌리는 것은 과연 효과적일까?
면접자를 위한 행운의 마스코트는 카멜레온이다?
2장 근무평가
고객들은 '수습사원' 배지를 단 직원들에게 더 너그러운 태도를 보일까?
인품으로 무능력을 커버할 수 있을까?
상사가 당신과 비슷한 나이라면 당신에게 이익이 될까?
사람들은 사투리와 표준어 중 어느 목소리를 더 잘 기억할까?
유능한데도 나쁜 평가를 받는 이유는 뭘까?
상사에게는 어떤 식으로 겸손을 나타내야 할까?
3장 창의성과 혁신
많은 경비가 소요되는 직원 교육에서 보다 큰 효과를 얻으려면?
브레인스토밍은 언제나 효과가 좋을까?
키 큰 게으름뱅이보다는 꾸준히 전진하는 난쟁이가 더 나을까?
남녀가 함께 구성된 팀은 동성 집단보다 창의성이 더 뛰어날까?
연구원은 어떤 환경에서 최고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까?
선 채로 하는 회의는 일의 능률과 시간 절약 측면에서 효과적일까?
4장 경영
나이 많은 직원들은 언제나 도움이 될까?
'고정 임금'과 '기본급+지분'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이익일까?
충직한 직원일수록 더 높은 임금을 받을까?
지각이나 결근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회계감사원은 어느 정도의 정직성을 가질까?
회사의 주가가 떨어지면 사장의 월급도 줄어들까?
실수가 오히려 득이 될 수 있을까?
주위 사람의 실패나 성공을 지켜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까?
경영자가 우물쭈물하면 안 될까?
판매원은 선천적으로 사기꾼일까?
우리는 중국 사람에게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
회사 내에 떠도는 험담을 무시해도 될까?
5장 차별, 따돌림, 괴롭히기
무능하다고 간주될 수 있는 '긍정적인 차별'의 위험한 혜택
긍정적 차별 정책은 그 혜택을 못 받는 임금노동자들에게 어떻게 인식될까?
긍정적 차별 정책의 수혜자는 그 정책의 모든 관행들이 공정해 보일까?
직업의 세계에 인종이나 민족적 차별이 있을까?
부서 내에서 유일한 유색인은 불이익을 당하게 될까?
정신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는 어떻게 될까?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는 왜 항상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지 못할까?
6장 남녀평등과 성차별
여성 임금노동자만이 직장 성 차별의 피해자일까?
경영스타일도 남녀에 따라 다를까?
남성은 정말로 여성보다 더 고통을 잘 견딜까?
대기업의 고위직 여성이 기업의 가치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여성도 남성을 괴롭힐 수 있을까?
동료를 돕는 행위는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까?
험담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일까?
당신의 차를 엉터리로 수리한 정비공이 여성이라면 당신은 더 관대한 태도를 보일까?
7장 과학기술과 근무환경
회사의 홈페이지 때문에 우수한 인력들을 놓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이메일로 개인적인 평가서를 보내는 것은 효과적일까?
심리 테스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은 인터넷상이나 지면상이나 동일할까?
사무실 인테리어가 당신을 유능하게 만들 수 있을까?
직원의 개인 작업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면 사무실 분위기가 더 좋아질까?
텔레마케터로 일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할까?
재택근무는 정말로 회사에 유익할까?
8장 사생활과 일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로 이상적인 근무 형태일까?
같은 회사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면 이로운 점이 있을까?
'아버지 휴가'를 쉽게 얻을 수 있을까?
오후 8시 이후에는 업무와 관련된 전화를 받지 않는 게 당연한 일일까?
일과 가정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까?
전원생활을 하는 퇴직자들은 과연 행복할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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