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시의 나라』, 김준연


김준연(지음)

판형 : 152*224mm | 분량 : 652쪽 | 정가 : 28,000원

종이책 ISBN : 978-89-5820-282-0 (03800)

출간일 : 2014년 11월 25일

분야 : 문학



이백, 두보, 백거이, 왕유…… 천 년 전 지어진 당시(唐詩)의 흥취를 느끼기 위해 당나라 시대 지도를 들고 길을 나섰다! 당시는 지금도 중국의 초등학교 학생으로부터 최고 지도자까지 읽고 감상하고 암기하고 활용한다. 이렇게 당시가 책 속에 머물지 않고 여기저기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필자는 자연스럽게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연상하게 된다. 스미소니언박물관에 전시된 마야인, 글래디에이터, 카우보이들이 밤만 되면 멀쩡히 돌아다니듯 당시도 그렇게 중국의 어느 거리를 활보한다. 당나라 지도를 들고 당시의 나라 중국 전역을 누볐던 오랜 기행. 시간으로 보자면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을 훌쩍 넘겼다. 중국 내에서의 이동 거리만도 12,500km에 이르렀다. 중국 영토가 남북으로 5500km, 동서로 5200km이니 종단과 횡단을 한 번씩 하고도 조금 남는다. 13개 성省에 산재한 수십 개의 시와 현을 찾아다니며 당시 200여 수의 내력을 훑었다. 답사를 마치면서 다시 확인한 것은 중국이 당시의 나라가 틀림없다는 점이었다. 당시는 그것이 탄생하고 천 년 세월이 흘렀다고 하여 서서히 흔적이 사라지는 유물이 아니었다. 오히려 더 많은 기념관이 건립되고 유적지가 복원되면서 중국 전역에서 더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었다.


2014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당선작


저자ㅣ김준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제대학교 중국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있다. 주로 중국 고전시가를 연구하고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 <중국, 당시의 나라>(궁리) <당대 칠언율시 연구>(역락), <100개의 키워드로 읽는 당시>(학민사), <고금횡단 한자여행>(학민사), <사불휴, 두보의 삶과 문학>(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공역, 글항아리)가 있다.


차례



서문·5 1장 수도 장안에서 변방의 돈황까지 13 1·장안의 풀이 되고 싶다 장락문·16 | 비림박물관·20 | 대안탑·23 | 곡강지·27 | 낙유원·31 | 흥경궁공원·35 | 향적사·40 | 파교·43 2·영원한 안식처 화청지·50 | 진시황릉·62 | 무릉박물관·68 | 양귀비묘·74 | 건릉·81 | 오장원·90 | 대당진왕릉·95 3·서역으로 가는 길 가지 않은 길·103 | 난주·109 | 하서회랑·113 | 돈황·117 | 양관·127 2장 계림에 이르는 당시의 길 133 1·당나라 시인 200명이 다닌 길 상오·136 | 남양·141 2·초나라로 접어들다 양양·147 | 형주·152 | 형주고성·155 | 사륭달광장·159 | 사시항·161 | 형주를 떠나며·165 | 장사·168 | 영주·174 3·계림산수갑천하 계림 막부·180 | 독수봉·183 | 정양로·184 | 복파산·187 | 노적암·194 3장 황하를 따라 펼쳐지는 중원의 숨결 199 1·북망산의 그늘 용문석굴·202 | 백원·204 | 수당유지공원·207 | 백마사·209 | 북망산·211 | 두보능원·213 | 두보고리·221 2·문명의 뒤안길 정주·229 | 형양·233 | 유우석공원·235 | 현도관·239 | 누실·242 | 이상은공원·246 | 영서광장·251 | 영시랑과 이두랑·253 | 이상은 묘·255 | 안양·260 3·태산이 높다 하되 도연정공원·266 | 덕승문·272 | 태산·275 | 마애석각·279 | 남천문·283 | 일관봉·285 | 곡부·288 | 공묘·291 | 공부와 공림·297 | 금산령장성·307 | 피서산장·311 | 외팔묘·314 4장 하늘이 내린 곳간 319 1·초당에서 비를 기뻐하다 두보초당·322 | 시사당·325 | 수함·327 | 두보 시비·331 | 모옥고거·333 | 대아당·336 | 호우시절·340 2·망강루의 키 큰 대나무 망강루공원·346 | 설도기념관·348 | 설도 묘·355 3·사당에 빽빽한 측백나무 무후사·359 | 제갈양전·364 | 사당백삼·367 | 금리·369 4·속세를 벗어난 세계 낙산·374 | 아미산·377 | 만년사·380 | 화장사·383 제5장 장강을 타고 만 리를 내달리다 387 1·유람선으로 장강 삼협을 내려가다 만주·391 | 백제성·393 | 영안궁·397 | 시성·399 | 구당협·402 | 무협·405 | 신농계·409 | 소군촌과 굴원고리·413 | 서릉협·418 2· 강남 3대 누각을 찾아서 악양·423 | 악양루·428 | 여선사·432 | 회보정·434 | 변하가·436 | 무한·441 | 황학루·443 | 황학의 전설·447 | 당대 시인도·449 | 당재자전·453 | 남창·457 | 등왕각·461 | 인걸도·468 | 지령도·471 3·고요히 흐르는 장강 여산 수봉·477 | 황암폭포·481 | 고령진·486 | 비파정·493 | 심양루·502 | 채석기·507 | 착월대·510 | 태백루·513 | 당도·515 | 이백묘원·518 | 태백사·520 6장 하늘나라와 인간 세상의 사이에서 525 1·화려함과 슬픔이 교차하는 곳 오의항·529 | 진회하·532 | 백로주공원·534 | 막수호공원 · 538 2·양자강의 어귀에서 양주성·544 | 최치원기념관·549 | 수서호·552 | 금릉 나루터·556 | 북고산·558 3·하늘에 천당이 있다면 소주·563 | 한산사·566 | 풍교·569 | 졸정원·573 | 항주·580 | 서호·583 | 영은사·588 | 항주를 떠나며·592 에필로그·595 원문모음·599 찾아보기·640

중국 당시의 나라_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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