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깊이』, 김우인


김우인(지음)

판형 : 148*210mm | 분량 : 288쪽 | 정가 : 13,000원

종이책 ISBN : 978-89-5820-295-0 (03220)

출간일 : 2015년 5월 25일

분야 : 인문사회

불교는 ‘세계의 깊이’다.

세계는 바로 시공의 통일체로서 우주이고,

불교는 그 심연 속에서 우리에게 궁극의 뜻을 드러낸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열반하였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그렇지만 그가 가르쳐준 진리는 남아 있다. 그는 과연 불교라는 ‘종교’를 창시하려 했을까? 붓다에게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종교라는 관념이 있었을까? 붓다가 진정 원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거대한 종교 조직이 생겨났다. 수억 명의 사람들이 붓다에게 경배한다. 스님들은 열반을 위해 열심히 수행하고 중생을 제도하려 애쓴다. 재가신도라 불리는 많은 이들은 붓다에게 절하며 복을 빈다. 이제 모두 자신의 작은 울타리를 깰 때가 되었다.


불교는 ‘세계의 깊이’다. 세계(世界)라는 말 자체가 본래 산스크리트어 로카다투(loka-dhātu)를 한문으로 번역한 불교 용어이다. 그것은 해와 달이 비추는 범위로서 수미산을 중심으로 네 개의 대륙을 지칭한다. 여기에 천상과 지옥도 포함하여 대체로 우주의 의미로 쓰였다. 후에 ‘세(世)’는 시간을, ‘계(界)’는 공간을 의미하는 말로 이해되었다. 세계는 바로 시공의 통일체로서 우주이고, 불교는 그 심연 속에서 우리에게 궁극의 뜻을 드러낸다.


저자ㅣ김우인

본명은 김희정이다. 종교학, 철학, 신학 등을 공부했다.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방문학자로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서 연구했다. 서강대학교 등에서 동아시아 종교전통과 서양철학을, 연세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의사학을 강의했다.


차례



머리말


1 지금 불교를 다시 생각하며: 불교에 관한 대화

붓다와 그 시대

붓다의 가르침: 사성제(四聖諦)

불교사 단상


오늘의 불교를 위하여 2 붓다의 생애: 이하 불교 문선집(文選集) 3 괴로움: 고(苦) 4 괴로움의 원인: 집(集) 5 괴로움의 소멸: 멸(滅) 6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 도(道)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