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영(지음)
판형 : 142*210mm | 분량 : 328쪽 | 정가 : 18,000원
종이책 ISBN : 978-89-5820-367-4 (03300)
출간일 : 2016년 2월 22일
분야 : 인문사회
젊은 사회학자의 ‘페인팅 토크’로 풀어본 ‘철학이 있는 도시’ 산책기
지금 이 도시에서 우리는 어떻게, 왜 그렇게 살고 있는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강세황, 김수철, 이인문에서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칸지두 포르치나리,
딘호 벤토에 이르기까지 고대와 현대,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50여 장의
미술작품 읽기를 통해 현대와 도시의 문제를 탐색하다! 휴전 후 한국사와
당대의 한국, 도시, 현대성, 극단화된 자본주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 한국의 대도시에서 성장하는 일, 곧 교육받는 일이란 무엇일까?
• 한국의 대도시 거주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
• 현대 도시인에게 음식과 식사란 무엇일까?
• 도시 소비자와 도시 노동자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
• 한국 사회의 고속 문명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 끊임없이 이동하는 ‘모바일링’의 시대, 단순과 평화는 가능할까?
• 한국의 대도시에서 참된 휴식이란 무엇이며, 지금의 여건에서 어떻게 가능할까?
• 지금 우리는 영혼과 이성이 살아 있는 존엄한 삶, 즐거운 삶을 살고 있는가?
2016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저자 | 우석영
철학, 사회학 분야 연구자이자 작가. 연세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대학원,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문학, 철학을 공부했다. 환경철학, 문명론, 평화학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문사회과학과 과학의 융복합 글쓰기를 추구한다. 환경철학회, 녹색아카데미 등에서 활동 중이며, 환경담론 영문 페이스북 페이지 Food Peace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서양의 다양한 그림으로 살펴본 우리 시대 인문교양서『철학이 있는 도시』, 한자어의 기원 연구를 철학적 사유와 접맥한 교양철학서 『낱말의 우주: 말에 숨은 그림, 오늘을 되묻는 철학』, 나무를 주제로 문학, 철학, 인류학, 생태학을 아우르며 펴낸 책 『수목인간: 나무의 시학, 나무의 생태학』, 『녹색당 선언』(공저)이 있다. 옮긴 책으로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NOT FOR PROFIT』, 『페어 푸드』, 『이것을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까』 등이 있다.
차례
| 서문 | 콜라주로 본, 당대 한국 도시와 한국인
1장⋮공포의 대물림이라는 악순환의 회로
알베르트 앙커 <선데이 스쿨 워크>, <건초더미에서 자는 아이>
이경현 <컨센트레이트>
박용빈 <학교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