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캐넌, 마이클 패튼(지음) | 장석봉(옮김)
판형 : 188*260mm | 분량 : 180쪽 | 정가 : 13,000원
원제 : The Cartoon Introduction to Philosophy
종이책 ISBN : 978-89-5820-414-5(07100)
출간일 : 2016년10월21일
분야 : 교양만화
철학에 관한 가장 재미있고 매력적인 만화가 나타났다! 익살스러운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안내를 받으며 30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흥미진진한 ‘철학의 강’을 건너보자!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플라톤, 칸트, 니체, 탈레스, 데모크리토스, 아리스토텔레스, 홉스, 로크, 라이프니츠, 스피노자, 흄, 페일리, 벤담, 밀, 다윈, 차머스 등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20여 명의 철학자들과의 조우, 그리고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엎치락뒤치락 흥미진진한 논쟁까지! 삶과 죽음, 자유의지, 신의 존재 등 우리 삶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들을 통해 나와 우주, 인간 존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서양 철학사의 다채로운 면모를 재미있고 명쾌하게 소개해주는 입문서!” - 《커커스리뷰》 “마이클 패튼과 케빈 캐넌이 엄청난 일을 해냈다! 만화책이라는 형식 안에 엄밀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위트 있는 철학의 세계를 오롯이 담아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교육에 대한 이념적, 경제적, 정치적 공세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배움과 탐구에 대한 사랑을 촉발시키는 일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다. 패튼과 캐넌은 재치 있는 유머, 적절한 진행 속도, 뛰어난 그림을 동원해 철학 그리고 관련된 분야 역사에 등장하는 거장들의 기본 이론까지 쉽고도 정확하게 설명해줌으로써 독자들을 서양의 지적 전통이 낳은 위대한 대화 속으로 데려다준다.” - 마크 랜스, 조지타운 대학교 철학과 교수 “플라톤식의 ‘이데아’에 부합하는 만화가 있다면, 그것은 분명 마이클 패튼과 케빈 캐넌의 『어메이징 필로소피』일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철학자들을 보노라면 여러분도 내게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짐 오타비아니, 그래픽노블 『파인만』, 『유인원을 사랑한 세 여자』의 저자 “재기 넘치고 재미있게 철학 분야의 최신 성과까지 담고 있는 책이다. 패튼과 캐넌은 지나친 단순화라는 우를 범하지 않으면서도 다채로운 철학의 세계를 우리의 삶과 연결시켜준다. 철학의 즐거움을 아직 느껴보지 못한 독자라면 이 책이 아주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 토드 메이, 클렘슨 대학교 철학과 교수 “『어메이징 필로소피』는 만화책으로서만이 아니라 철학책으로도 훌륭하다. 이 책은 대립되는 주장들을 조정할 때 합리적인 논증을 주고받는 식의 토론이 얼마나 중요한지, 철학사에 등장하는 고전적인 논쟁들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기에, 무엇보다 철학에 입문하려는 초심자들에게 좋은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은 만화책이 이야기를 전달하고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도 다시금 돌아보게 해준다.” - 그레고리 L. 리스, 《팝매터스》 “패튼과 캐넌은 만화책이 교과서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우리의 배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 린지 호진스, 앨라배마 작가 포럼
저자ㅣ케빈 캐넌
케빈 캐넌(Kevin Cannon)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래픽노블 『어메이징 인포메이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진화』, 『해답은 DNA』, 『뼈 전문가, 카우보이 그리고 천둥도마뱀』, 『카운트다운: 달을 향한 경주』, 『후계자 신』, 『스맥스』, 『톱 텐』 등 다수의 작품을 펴냈으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인 아이스너상(Eisner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 현재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 살면서 만화, 삽화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작업을 하고 있다.
저자ㅣ마이클 패튼
마이클 패튼(Michael F. Patton)은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시러큐스 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털사 대학교와 하와이 대학교 힐로캠퍼스에서 방문 부교수로 있은 후 펠리시안 대학교 철학과에서 3년 동안 재직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몬티밸로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철학과 종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앨라배마주 몬티밸로에서 아내 체릴과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ㅣ장석봉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단행본 번역과 기획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공식』 『공부하는 침팬지 아이와 아유무』 『남자』 『맞춤인간이 오고 있다』 『세계만물그림사전』『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도발』 등이 있다.
차례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장
1장. 논리
2장. 지각
3장. 마음 4장. 자유의지 5장. 신 6장. 윤리학 용어설명 감사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