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관(지음)
판형 : 152*224mm | 분량 : 196쪽 | 정가 : 15,000원
종이책 ISBN : 978-89-5820-506-7 (03410)
출간일 : 2018년 1월 17일
분야 : 자연과학
초등수학 vs 중학수학, 차이를 알면 공부가 보인다
진짜 수학 공부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다!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에 입학하면 수학이 '변신'을 합니다. 중학수학에는 초등학교 때 못 보던 음수, 무리수가 등장하는가 하면, 수 말고도 x, y, a, b 같은 문자도 여기저기 출현합니다. 다항식, 방정식, 함수 등 낯선 용어도 튀어나옵니다.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수학을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초등수학과 중학수학은 같은 ‘수학’이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그 본질과 관점이 전혀 다릅니다. 확 달라지는 중학수학,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 할까요? 수냐샘이 그리는 초등, 중학수학의 큰 지형도를 따라, 진짜 수학에 다가서는 방법을 만나봅니다.
“이 책은 수학을 도대체 왜 배우냐고 묻는 중학생들에게 ‘수학이 어디에 쓰이는지’가 아니라 ‘수학이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지’로 설득합니다. 초등학생 시절까지만 해도 눈앞에 보이고 손에 잡히던 수학이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이해하기 힘들게 된 것은 수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의 세계로 도약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수학의 도약을 따라 올라가는 데에 발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진정한 수학의 세계로 도약할 수 있다면 생각은 더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관점은 더 다양해지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할 수 있는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류수경(원묵중학교 수학 교사)
저자ㅣ김용관
수학 스토리텔러. 김용관 수냐샘은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와 성공회대학교 NGO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서른 가까운 나이에 우연처럼 수학을 만나 색다른 시선으로 수학을 바라보며 수학으로 이런저런 별난 일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지금은 ‘수냐’라는 이름으로 학교와 도서관에서 강의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보드게임 수학인문학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수냐sunya는 영(0)을 지칭했던 인도말이랍니다.
수냐샘의 수학 수업에는 ‘수數의 역사’, ‘미술과 수학’, ‘수학영화’와 같이 이야기와 주제가 있답니다. 인문학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학 수업이지요. 또한 오랫동안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수학 수다를 떨며 행복한 수학교육의 길을 고민해왔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냐샘의 중학수학, 이렇게 바뀐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 『수냐의 수학영화관』, 『수냐의 수학카페 1, 2』, 『데카르트, 수학에 딴죽을 걸다』,『돈키호테는 수학 때문에 미쳤다』 등이 있습니다.
차례
| 저자의 말 | 5
1장 ⤞ 중학수학, 확 달라진다! 11
2장 ⤞ 수학의 세레나데는 끝났다 23
3장 ⤞ 수학, 본색을 드러내다 29
4장 ⤞ 수, 사물의 크기에서 생각 가능한 크기로 35
5장 ⤞ 또 하나의 수, 문자 53 6장 ⤞ 연산, 셈에서 논리적인 규칙으로 61 7장 ⤞ 문자의 연산, 수랑 똑같아 87 8장 ⤞ 도형, 모양에서 기하학으로 95 9장 ⤞ 규칙 찾기에서 함수로 125 10장 ⤞ 문제와 해법, 계산에서 조작(방정식)으로 143 11장 ⤞ 자료와 가능성, 통계와 확률로 165 12장 ⤞ 측정은 이제 그만 177 13장 ⤞ 수학,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181 14장 ⤞ 수학에 길들여져라!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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