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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그림 사이』, 홍채영



홍채영(지음)

판형 : 162*224mm | 분량 : 252쪽 | 정가 : 16,000원

종이책 ISBN : 978-89-5820-513-5 (03410)

출간일 : 2018년 2월 20일

분야 : 자연과학


한 폭의 그림처럼 이해하는 수학 이야기 * 수학 속 예술, 예술 속 수학 레시피 * 고대 그리스의 도기화 — 수의 역사 <밀로의 비너스> — 방정식의 역사 마사초의 <성삼위일체> — 기하학의 역사 카라바조의 <카드놀이 사기꾼> — 확률․통계의 역사 모네의 <인상, 해돋이> — 미적분의 역사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함수의 역사


대학에서 수학을,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미술사가인 저자가 예술과 수학을 가로지르며 들려주는 그림처럼 생생한 수학 이야기! 고대 그리스 도자기에 새겨진 흔적을 통해 인류의 수 세기를 말하고, <밀로의 비너스>를 감상하며 1차~고차 방정식의 역사를, 모네의 <인상, 해돋이>를 곁들여 수학사의 위대한 발견인 미적분의 역사를 살펴본다. 그림 이야기를 안내자 삼아 따라가다 보면 수학의 중요한 영역—수, 사칙연산, 기하학, 확률․통계, 미적분, 함수—이 한 장의 그림을 감상하듯 전체적인 맥락과 지형도가 그려진다. 문제 풀이 아닌 예술과 역사가 있는 이 책의 수학 수업을 함께한다면 수학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보일 것이다.


“수학사를 공부하며 십대 때 이런 것들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이야기를 많이 만났습니다. 학생들이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12년 동안 한 번쯤은 수학이 무엇인지, 왜 배워야 하는지를 수학사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학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거기에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수식은 빼고 그림 이야기를 길잡이 삼았어요. 이 책이 여러분에게 수학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를!” -저자의 말 중에서


2018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저자ㅣ홍채영

예술 속의 수학, 수학 속의 예술 그 사이의 길을 찾는 미술사학자. 전남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했고 이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일본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캐나다, 중국, 호주 등 여러 나라로 떠났다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그림을 만나게 되었다. 서양미술사로 대학원에 입학했지만 우리 그림에 매혹되어 한국미술사로 명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사이 틈틈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사를 그림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었다. 현재는 수학과 예술을 연계한 글쓰기와 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수학과 예술을 좀 더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학과 그림 사이>가 있다.


 

차례



머리말 ‥ 5


1・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 수학사의 문을 열다 : 수의 역사 ‥ 11

2・ ‘호루스의 눈’을 계산하다 : 사칙연산의 역사 ‥ 39

3・ 옛날 사람들은 황금비를 어떻게 계산했을까? : 방정식의 역사 ‥ 65

4・ 수학 공부가 하기 싫은 자, 플라톤을 원망하라! : 수학 교육의 시작 ‥ 97

5・ 원근법, 기하학의 새로운 세상을 열다 : 기하학의 역사 ‥ 129

6・ 벼락부자가 되고 싶은가요? : 확률의 역사 ‥ 157

7・ ‘순간’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 : 미적분의 역사 ‥ 185

8・ 나와 세상의 ‘관계’를 표현하다 : 함수의 역사 ‥ 215

주 ‥ 245

참고문헌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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