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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정원』, 오경아


오경아(지음)

판형 : 145*215mm | 분량 : 280쪽 | 정가 : 15,000원

종이책 ISBN : 978-89-5820-604-0 (03810)

출간일 : 2019년 8월14일

분야 : 자연과학


정원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는 당신에게

가든디자이너 오경아가 새롭게 전하는 ‘소박한 정원’ 이야기

배움과 깨달음, 정원이 주는 선물


국내 원예 분야 베스트셀러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정원의 발견』을 펴낸 가든디자이너 오경아 작가가 10년 만에 새롭게 『소박한 정원』을 선보인다. 잘 나가던 방송작가였던 지은이가 정원 일을 배우고자 홀연히 영국으로 떠나가 펜과 키보드 대신 전지가위와 삽을 들고 영국의 대표 정원들에서 보낸 3년여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책 속에서 그녀는 초록의 정원에서 느끼고 배운 감동과 기쁨, 슬픔과 깨달음을 100여 개의 산문으로 소박하게 들려준다. 흙을 일구고, 나무를 다듬고, 농기구를 다루면서 흘린 땀방울들을 진지하게 전달한다.


이번 개정판 『소박한 정원』은 디자인과 장정을 새롭게 하여 글을 담았고, 가든 팁 구성을 재편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글로만 가득했던 책 속에 실제 사진들을 바탕으로 한 손그림 삽화를 입혀서 볼거리와 느낄거리를 더한층 보강했다. 책을 읽다 보면 늦깎이로 정원사이자 가든디자이너로서 공부를 해나가며 어렵지만 한 걸음씩 더 배우고 성장해가는 지은이의 모습에 공감하며 작지만 소중한 용기와 위안을 느끼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지 하는 결심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


 

저자ㅣ오경아

방송작가 출신으로, 2005년부터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7년 동안 조경학을 공부하며, 정원 디자인과 가드닝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들을 전해왔다. 정원을 잘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식물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는 것을 깨닫고 세계 최고의 식물원인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의 인턴 정원사로 1년 간 일했다.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정원설계회사 오가든스를 설립하고 가든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속초에 자리한 ‘오경아의 정원학교’를 통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알기 쉽게 가드닝과 가든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원예 이야기와 가드닝 지식을 담은 『정원의 발견』, 자칫 전문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가든 디자인 원리와 실제를 예술가들의 정원 이야기를 바탕으로 더한층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가든 디자인의 발견』, 막연하게만 꿈꿔왔던 시골에서의 삶을 어떻게 잘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을까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골생활 안내서 『시골의 발견』,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한 세 권의 에세이 『소박한 정원』, 『영국 정원 산책』,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등이 있다. 이처럼 품고 있으면 ‘정원이 되는 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집필하는 것이 작가로서 그녀의 꿈이기도 하다.


 

차례



식물들과 나눈 대화를 훔쳐 읽는 재미 10년 만에 『소박한 정원』을 다시 출간하며 프롤로그 1부. 유채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 봄 그리고 여름 바람의 소리, 바람의 은총 고맙다, 장미야 시드는 꽃의 열정 여름 소낙비, 정원에 듣는 비 여우를 만나다 2부. 정원에 울리는 시계 종소리 : 가을에서 겨울 라벤더 씨를 받다 울타리 이발시키기 오디가 열릴 때 노동의 온도 정원에 가득한 크리스마스 3부. 자작나무에 부는 바람 : 겨울에서 봄 딱 한 번, 최선을 다해 살다 땅을 일구는 순한 남자들 식물들도 샤워를 해 때로는 폭풍우도 축복이다 천천히 느리게 에필로그 | 부록 | 영국의 정원 관련 볼거리 23 



소박한 정원_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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