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 이 선


이 선(지음)

판형 : 148*210mm | 분량 : 292쪽 | 정가 : 17,000원

종이책 ISBN : 978-89-5820-689-7 (03300)

출간일 : 2020년 11월 23일

분야 : 인문 일반


식물생태학 박사와 함께하는 매혹적인 식물 인문학 꽃들이 우리에게 묻습니다. “과연 당신들 중에는 누가 진짜인가요?” 식물이 말하는 네 글자, 사자성어로 배우는 삶과 철학!

산과 들로 쏘다니며 오랫동안 식물을 접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매번 떠오른 생각은 인간 세상과 식물 세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나 식물이나 같은 생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식물이 살아가는 방식을 유심히 살펴보면 어찌 그리 우리의 삶과 닮았는지 놀랄 때가 많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함께하며, 끝까지 살아남아 되돌아보는 삶’은 우리 인생사에서 매우 중요한 명제이자 과정입니다. 식물 세상을 사자성어로 풀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식물의 입이 되어 식물이 말하고 싶은 바를 전하는 것이 그동안 진 빚을 갚는 길일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식물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호형호제하신다면 좋겠습니다. 각박한 세상일수록 온기가 필요합니다. 이 책이 식물에도 따스한 눈길 한 번 더 주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ㅣ이 선

충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식생 및 입지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통 조경공간과 자연유산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한국조경학회 ‘우수 저술상’을 수상한 『풍류의 류경, 공원의 평양』을 비롯해, 『한국 전통 조경식재: 우리와 함께 살아 온 나무와 꽃』, 『한국의 자연유산』, 『우리 자연유산 이야기』, 옮긴 책으로 『정원사를 위한 라틴어 수업』 등이 있다.

차례



작가 서문


1부. 서로 사랑하기

- 프리허그: 비익연리(比翼連理)

- 진짜와 가짜: 수상개화(樹上開花)

- 때맞춰 내리는 비가 만물을 기르다: 시우지화(時雨之化)

-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느니: 과유불급(過猶不及)

- 조상은 뿌리요, 자손은 그 열매라: 근고지영(根固枝榮)

- 그리운 당신: 애별리고(愛別離苦)


2부. 모두 함께 살기

- 내 친구는 누구인가: 초록동색(草綠同色)

- 누울 자리 보아 발을 뻗다: 양금신족(量衾伸足)

- 공생, 상생, 그리고 기생: 상생상멸(相生相滅)

- 당신은 어떤 리더입니까: 타인한수(他人鼾睡)

-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 세한송백(歲寒松柏)

- 따로 또 같이: 공존공영(共存共榮)


3부. 끝내 살아남기

- 저마다의 길을 찾다: 각자도생(各自圖生)

-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 고군분투(孤軍奮鬪)

-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다: 수적석천(水滴石穿)

- 적응한 자만이 살아남다: 적자생존(適者生存)

- 어둠속에서 힘을 기르다: 도광양회(韜光養晦)

- 본성대로 살아가다: 무위자연(無爲自然)


4부. 다시 돌아보기

- 지나온 삶의 흔적: 고사내력(古事來歷)

- 아물지 않은 상처: 창이미추(瘡痍未瘳)

- 죽은 불씨가 다시 살아나다: 사회부연(死灰復燃)

- 제 분수를 알아야: 지족지계(止足之戒)

- 인품과 화품: 신언서판(身言書判)

- 우리의 정체성: 모릉양가(摸棱兩可)


도판 출처

참고 문헌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_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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