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무엇인가 · 정신과 물질』, 에르빈 슈뢰딩거


에르빈 슈뢰딩거(지음)ㅣ전대호(옮김)

판형 : 152*223mm | 분량 : 320쪽 | 정가 : 13,000원

종이책 ISBN : 978-89-5820-098-7 (03470)

출간일 : 2007년 7월 5일

분야 : 자연과학


노벨상 수상자 에르빈 슈뢰딩거가 쓴 물질, 생명, 정신에 대한 통합적 논의 그리고 그의 자서전적 에세이까지.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생명현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생명의 기본 구조인 유전코드까지 낱낱이 밝혀진 현대 과학계에서 예전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유효한 근원적인 질문은 무엇일까? 바로 ‘생명이란 무엇인가’이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에르빈 슈뢰딩거가 쓴 「생명이란 무엇인가」는 20세기 최고의 과학 고전 중 하나이다. 이 글은 일반인을 위해 쓴 것이지만, 분자생물학의 탄생과 이어진 DNA 발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20세기 후반을 지나 21세기를 맞아 생물학자들(주로 유전학자들)이 이룬 천재적인 업적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유기체의 물질적인 구조와 기능에 대해 충분히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나, 여전히 유기체 내부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설명할 수는 없다. ‘생김새’는 확인했지만 그 ‘이유’를 아직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슈뢰딩거의 저작은 유전학 이전의 책이지만 생명에 대한 탐구에 있어서는 아직도 절대적으로 유효한 노작이다.


이 책은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이어 슈뢰딩거의 또 다른 역작 「정신과 물질」도 함께 실었다. 물리학자로서 생명을 바라보던 그가 정신이라는 추상적 영역까지 연구의 영역을 넓혔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생명현상을 정신적 영역까지 확대한 점은 오늘날 뇌신경학을 위시한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도 혁신적으로 시도되는 또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를 통해 까마득한 옛날부터 철학자들이 탐구했지만 해명하지 못한 정신과 물질의 관계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볼 수 있다.


2007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도서 선정


저자ㅣ에르빈 슈뢰딩거

에르빈 슈뢰딩거(Erwin Schrodinger)는 오스트리아의 이론물리학자.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빈, 예나, 취리히, 베를린 등지에서 교수로 있었다. 물질파(物質波) 개념을 기초로, 슈뢰딩거 방정식을 발견하여 파동역학을 수립하는 등, 물질의 파동이론과 양자역학의 한 축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33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으며, 1961년 작고하였다. 저서로는 『자연과 그리스인(Nature and the Greeks)』『나의 세계관(Meine weltansicht)』 』『생명이란 무엇인가』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ㅣ전대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쾰른에서 철학을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가끔 중세를 꿈꾼다』『성찰』이 있고, 옮긴 책으로 『수학의 언어』, 『유클리드의 창』, 『과학의 시대』,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수학의 사생활』 『나무동화』 『생명이란 무엇인가』 『비트겐슈타인』 등이 있다.


차례



생명이란 무엇인가


추천사

서문


1장 | 주제에 대한 고전물리학자의 접근


이 연구의 일반적인 특징과 목적 통계물리학. 구조의 근본적인 차이 주제에 대한 소박한 물리학자의 접근 원자들은 왜 그토록 작은가 유기체의 작동을 위해서는 엄밀한 물리법칙들이 필요하다 물리법칙은 원자들의 통계적 행동에 의존하며, 따라서 근사적일 뿐이다 그 법칙들의 정확도는 관련된 원자들의 개수가 많음에 의존한다. 첫 번째 예. 상자성 두 번째 예. 브라운 운동, 확산 세 번째 예. 측정 정확도 한계 √n 규칙 2장 | 유전 메커니즘 고전물리학자의 예상은 전혀 사소하지 않으며, 오류이다 유전 암호문서(염색체) 세포분열(체세포분열)을 통한 몸의 성장 체세포분열에서 모든 염색체가 각각 복제된다 감수분열과 수정(배우자 합체) 반수체 개체들 감수분열의 막대한 중요성 교차. 특성이 있는 자리 유전자의 최대 크기 작은 수 영속성 3장 | 돌연변이 ‘뛰어넘기식의’ 돌연변이 - 자연선택의 터전 돌연변이는 정말로 번식한다. 즉 완벽하게 유전된다 위치 측정. 열성과 우성 몇 가지 전문용어의 도입 근친교배의 해로운 효과 일반적이고 역사적인 언급 돌연변이가 드문 사건이어야 하는 이유 X선으로 일으킨 돌연변이 첫 번째 법칙. 돌연변이는 단일 사건이다 두 번째 법칙. 사건의 국소성 4장 | 양자역학적 증거 고전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속성 양자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양자이론 - 띄엄띄엄 상태 - 양자 뛰어넘기 분자 분자의 안정성은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수학적인 간주곡 첫 번째 보완 두 번째 보완 5장 | 델브뤼크 모델에 대한 논의와 검증 유전물질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이 이론의 유일성 몇 가지 전통적인 오해 물질의 여러 ‘상태’ 정말로 중요한 구분 비주기적 고체 작은 암호문 속에 압축된 내용의 다양성 사실들과의 대조 : 안정성의 정도, 돌연변이의 불연속성 자연적으로 선택된 유전자의 안정성 돌연변이체는 때때로 안정성이 낮을 수 있다 온도는 불안정적인 유전자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 X선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방식 X선 유발 돌연변이율은 자발적 돌연변이율과 무관하다 가역적인 돌연변이 6장 | 질서, 무질서 그리고 엔트로피 델브뤼크 모델에서 나오는 놀라운 일반적 결론 질서에 기반을 둔 질서 살아 있는 물질은 평형상태로의 파멸을 벗어난다 살아 있는 물질은 ‘음의 엔트로피’를 먹는다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엔트로피의 통계물리학적 의미 환경으로부터 ‘질서’를 추출함으로써 존속하는 유기체 6장에 대한 부언 7장 | 생명은 물리학 법칙들에 기반을 두는가 유기체 속에 있으리라 기대되는 새로운 법칙들 생물학적인 상황에 대한 재검토 물리학적인 상황의 요약 뚜렷한 대비 질서를 산출하는 두 가지 방식 그 새로운 원리는 물리학과 다른 별종이 아니다 시계의 작동 시계의 작동도 결국 통계적이다 네른스트의 정리 추시계는 사실상 절대 0도에 있다 시계와 유기체의 관계 후기 정신과 물질 1장 | 의식의 물리적 기초 문제 잠정적인 대답 윤리 2장 | 지식의 미래 막다른 생물학적 골목? 다윈주의의 우울한 듯한 전망 행동은 선택에 영향을 끼친다 가장된 라마르크주의 습성과 솜씨의 유전적 정착 지적인 진화를 가로막는 위험 요소들 3장 | 객관화의 원리 4장 | 산술적인 역설 : 정신의 단일성 5장 | 과학과 종교 6장 | 감각의 신비 내 삶의 스케치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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