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선 (지음)
판형 : 152*224mm | 분량 : 1176쪽 (각권 284~316쪽 내외) | 정가 : 67,200원
세트 ISBN : 978-89-5820-877-8(03410)
출간일 : 2024년 2월 28일
분야 : 수학, 건축, 미술, 음악, 청소년
수학교육자 문태선의 ‘예술 너머 수학’ 시리즈
길 위에서 ‘살아 있는 수학’을 만나다
건축가, 화가, 동화작가, 음악가
4인의 예술가들과 함께 떠나는 오감 만족 Math Tour!
문태선 저자는 20여 년간 중학교 수학교사로 지내면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 좋은 수업을 고민해 온 수학교육자다. 아이들의 몸과 생각, 창의성이 함께 자라는 수학수업,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 한 수업이 그가 꿈꾼 교실의 풍경이었고,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책 집필, SNS를 통해 널리 전하고 있다. 문태선 저자의 또 다른 정체성은 바로 ‘수학+여행자’라는 것. 수 학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습성은 어디를 가든 그를 따라다녔고 그의 특별한 여행은 ‘예술 너머 수학’ 시리즈로 세상에 나왔다.
길 위를 누비며 수학 품은 예술 여행을 즐기고 있는 문태선 저자의 ‘예술 너머 수학’ 시리즈가 전 4권으로 완간되었다. 시공간을 초월해 건축가 가우디, 판화가 에셔, 동화작가 루이스 캐럴, 음악가 바흐와 함께 뜻밖의 수학 여행을 떠나는 ‘예술 너머 수학’ 시리즈는 4인의 예술가를 여행 가이드 로 직접 만나서 안내를 받듯 생생한 대화체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술과 수학이 만나는 융합 교육을 고민하는 교육자, 수학이라는 과목에서 의외의 매력과 즐거움을 발견하고 싶은 학생, 색다 른 테마가 있는 여행을 준비 중인 독자라면 이 책을 길잡이 삼기에 충분하다.
1권 『수학이 보이는 가우디 건축 여행』에서는 건축가 가우디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를 거닐며 건축물 속에 숨은 수학 이야기를 만난다면, 2권 『수학이 보이는 에셔의 판화 여행』에서 는 판화가 에셔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 비밀스럽고 이상한 차원을 탐험한다. 3권 『수학이 보이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여행』에서는 반전 매력 넘치는 동화작가이자 수학자인 루이스 캐럴과 함 께 그의 작품을 깊이 읽어본다. 4권 『수학이 보이는 바흐의 음악 여행』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거장 바흐와 함께 독일 소도시를 다니며 아름다운 선율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원리를 찾아나선다.
‘예술 너머 수학’ 시리즈 (전4권)
오감으로 느끼고 예술로 배우는 수학 이야기
수학은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일상 속에 살아 있다!
1권. 수학이 보이는 가우디 건축 여행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와 함께 수학 여행을 떠나다
건축 속에서 배우는 도형과 기하의 세계
가우디의 건축물은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그의 건축물 중 무려 일곱 작품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돼 있을 만큼, 가우디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남긴 20세기의 위대한 건축가입니다. 가우디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를 거닐고 건축물 구석구석을 둘러보 며 예술 속에 숨은 수학을 만나볼까요? 구엘 공원의 파도처럼 춤추는 의자에 앉아, 자연의 패턴을 품은 조각과 다양한 아치형 기둥을 감상하며, 햇빛이 스며드는 밀라 주택의 타원형 안뜰에서 오감 으로 수학을 체험해봐요. 자연과 신을 사랑한 가우디의 삶은 물론 도형을 다루는 기하학에 한걸음 가까워질 거예요. 수학은 우리가 보고 느끼는 일상 곳곳에 살아 있으니까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처음 갔을 때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밀라 주택의 다락 방에도 성가족 성당의 전시실에도 온통 수학적인 모형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우디의 건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 요소를 담은 이 책을 들고 바르셀로나 거리를 걸어보세요. 직접 가 지 않아도 가우디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njoy your journey with Antoni Gaudí!” -저자의 말에서
2권. 수학이 보이는 에셔의 판화 여행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수학자들을 놀라게 한 판화가,
에셔의 ‘차원이 다른’ 예술+수학 탐험
“경계 없이 수학하고 예술하라!”
에셔는 수학, 과학, 미술, 건축, 영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불어넣은 20세기의 위대한 예술가입니다. 종이 위에 무한한 상상의 집을 지은 에셔의 작품은 쉽게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수 학을 잘하지 않았는데도 수학적 해석이 풍부한 작품을 만들어낸 그의 상상력은 어디에서 비롯되 었을까요? 그것은 ‘경계 없이 생각하고 예술하는’ 즐거움과 호기심 덕분이었습니다. 에셔는 수학 자들과 교류하며 창작의 새 지평을 열어나갔습니다. 2차원과 3차원, 유한과 무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에셔의 판화 속에서 여러분도 에셔처럼 엉뚱한 상상을 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보세요. 그 여정의 끝에 전에는 보지 못한 놀라운 세계가 펼쳐져 있을 거예요!
“판화가 에셔를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습니다. 그의 테셀레이션 작품을 분석하고, 에셔가 즐겨 그린 불가능한 도형들을 연구하고, 아이들과 벽화로도 그려보았습니다. 에셔와 함께한 이 여 행의 주인공 마르코는 저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호기심도 장난기도 많은 엉뚱한 수학 여행자. 이 제, 제가 잠시 머물렀다 온 에셔의 비밀스러운 정원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자의 말에서
3권. 수학이 보이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여행
판타지 문학과 수학이 만난다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읽는 새로운 시선
판타지 문학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 루이스 캐럴은 수학자이기도 했습니다. 대수 학과 논리학을 가르치는 이 수학 선생님은 진지해 보이는 첫인상과 다르게, 엉뚱한 소설과 시를 즐겨 썼고, 편지를 쓸 때 글자를 거꾸로 써서 전해주기도 했어요. 세상을 뒤집어서 보고, 거울에 비춰서 보기도 하는 반전 매력 넘치는 루이스 캐럴과 함께 그의 책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어봅니 다. 과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후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는 어떤 수학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루이스 캐럴이 책 속에 숨겨놓은 수학적 메시지를 숨은 그림 찾기 하듯 하나씩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봐요!
“4×5=12, 4×6=13. 이런 계산을 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이상한 곱셈구구단을 따라 루이스 캐럴이 만든 ‘이상한 나라’와 ‘거울 나라’로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상한 나라에 빠져들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루이스 캐럴이라는 사람과 그가 살았 던 시대, 문화, 수학적 배경을 알게 되면서 이상한 나라가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앨리스 이야기 저변에 깔려 있는 수학적 메시지를 하나씩 찾아내면서 책의 내용을 더욱더 풍성하게 이해 해봐요.” -저자의 말에서
4권. 수학이 보이는 바흐의 음악 여행
〈G 선상의 아리아〉에서 〈골드베르크 변주곡〉까지
아이제나흐에서 라이프치히까지
바흐와 함께하는 독일 소도시 음악 여행!
매일 아침을 바흐의 음악으로 여는 특별한 여행에 초대합니다. 여행의 안내자는 18세기 독일의 위대 한 작곡가 바흐입니다. 바흐는 “음악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찬사를 받는 음악가로 300년이 지난 지 금까지도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합니다. 바흐의 음악은 장인이 정성스럽게 만든 대칭의 양 탄자처럼, 건축가가 지은 균형 잡힌 기하학적 건축물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짜임새 있는 수학적 구성으 로 유명합니다. 과연 수학은 어떤 모습으로 바흐의 선율 속에 스며 있을까요? 오선보 위에 음표를 하 나하나 쌓아 올리듯 성실하게 살다간 바흐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함께 찾아봅시다. 그러면 음악, 미술, 건축 등 세상을 이루는 아름다운 것들의 이면에 수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수학이라는 렌즈로만 보이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세상 속으로 지금 함께 떠나요.
“바흐를 알아갈수록 음악의 이면에 규칙과 질서가 있고 그것을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전율했습니다. 바흐의 삶과 그의 음악, 그 속에 담긴 맑은 수학의 언어, 그리고 바흐의 음악을 통해 느꼈던 저의 감정과 생각을 4성 푸가처럼 이 책에 엮었습니다. 제각기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어우러 지는 다성음악의 성부처럼 모든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올올히 살아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저자의 말에서
저자 | 문태선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간 교사로 살 면서 한국, 영국, 아프리카, 베트남, 중국을 누비며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 좋은 수업을 고민했다. 지금은 삐딱하고 엉뚱하고 똘끼 충만한 자유인으로 돌아와 지내고 있다. 수학 렌즈로 세상을 바라 보고 여행하는 것을 무엇보다 즐거워하며, 수학에 뿌리를 둔 호기심이 예술과 건축, 문학을 넘어 삶의 전반으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EBS 〈최고의 수학교실〉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학생들과 호흡하는 수학 선생님으로 소개된 바 있다. 한국교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제4회 교사의 창의적 수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수학 IN 디자인』, 『아이들을 살리는 수학수업』,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여행』, 『수학이 보이는 가우디 건축 여행』, 『수학이 보이는 에셔의 판화 여행』, 『수학이 보이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여행』, 『수학이 보이는 바흐의 음악 여행』, 『수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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